IMG_4127 by buts
나는 여행맨이라서~ 예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뭐가 잘못 된 것인지는 알기에 몇자 적겠다.
웨딩플래너,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서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스케쥴 조절을 해주고 예산등을 짜서, 대행해 주는 사람들을 일컫으리라.
신종직업이라 할 수 있겠따..
보기엔 화려한 일을 하지만 남의 인생의 중대사를 치르는 고된(?) 일인 만큼 한치의 실수나 본인의 욕심을 앞세우면 젊은 커플들은 평생을 멍들어야 하는 힘든일이다..
자~보자!
신랑, 신부 놀지만은 않을것이다.
주말이나 시간이 가능한 날 스케쥴 잡아서 셋팅해줘야 하지..
적절한 예산에 맞춰서 기획하고 집행하고, 양가 어른들과 친지등의 교통상황에 맞춰서 예식장 섭외하고..
식사는 적절하게 잘 나오나 시식도 해보고.. 드레스, 턱시도 골르고, 어떤 메이크업이 잘 받는지 맞춰보고, 취향에 따른 스튜디오 섭외와 웨딩앨범 촬영 하고..
혼수용품 정보도 주고 구매도 유도(?)하고 신혼여행 정보제공까지..
신종 재테크(자산관리) 상담사가 따로 없다..
혹자들은 웨딩플래너를 이용하면 가격면에서 적당한 곳을 추천해 주어서 경제적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다음 한가지는 꼭~집어 볼 일이다.
요즘은 경쟁이 치열해서 무조건 패키지로 묶어서 판다.
굉장히 싸다고 어필해서 고객의 호응을 얻으려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이처럼 무모하고 바보 같은 행동이 없다.
언젠가 후배 하나가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토탈 예식을 의뢰한 적이 있다..
엄청싸게 했다고 좋아라 했다..무척
그후 얼마 안되 찾아와서 한숨을 쉬며 사진을 다시 찍어야 될 거 같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패키지로 묶은 상품이 저렴해서 골른것 뿐인데 플래너가 섭외해준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 많은 옵션(앨범추가, 액자추가)을 유도하고 정작 예쁘게 나와야될 웨딩앨범이 맘에 안들어서였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스튜디오를 수소문해서 앨범을 다시 찍기는 했지만..
경제적이되 상품의 질 또한 정확히 고려되어야 한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는이상..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오직 플래너의 의지대로 맡겨서는 안된다.
결혼은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소중한 날인데,
당사자들이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면 성공한 웨딩컨설팅이라 할 수 없다.
결혼식의 컨셉을 정한 후 이벤트를 기획, 연출해 줌으로써 통일되고 판에 박힌 듯한 예식이 안 되게 도움을 주고 안정되고 편안한 예식을 치룰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해야 전문웨딩플래너라고 하겠다.
고객이 선택 할 수 있는 폭을 좁혀 주고,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미리 준비해 주어야 한다.
플래너 입장에 최고의 조건이고 제일 좋다고 생각하더라도 고객이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컨설팅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무조건 싸게만 판매하려는 업체, DB만 확보하려는 업체, 직접 예식이 끝날때까지 컨설팅을 해주는 전담플래너가 자주 바뀌는 업체, 여행업허가도 안내고 판매에 열올리는 업체, 제휴업체에서 컴이 높은 곳으로 유도하는 업체는 이제 그만 소비자를 우롱하는 작태를 그만 두어야한다.
웨딩컨설팅 선택시 주의할 점이니 참고하라~
믿고 맡길 수 있는지, 회사의 규모와 신뢰도를 고려한다.
인터넷의 이용후기나 직전 선배들의 조언등을 참고.
협력업체들의 수준이 어떠한지 알아보라 = 컨설팅 회사의 능력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제휴업체가 많으면 상품구성이 다양해지고 신부 취향에 맞는 상품들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1:1 동행 상담 여부등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명시할 것.
의사소통이 잘 되는 매니저와 계약하라.
신부의 컨셉이나 상황,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파악해 줄 수 있는 플래너라면 어렵고 복잡한 결혼식을 믿고 맡겨도 될 것이다.
웨딩패키지만 강조하는 회사는 경계를 하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맡게 엄선하여 결정하라.
일률적으로 정해진 패키지 상품만 강조하는 곳이라면 하부 협력업체의 수준은 불보듯 뻔하다.
이런 경우 진정한 컨설팅이라하기 어렵다.
이왕 맡길 거라면 예식장부터 맡겨라.
직접 예약을 하면 예식장에서 판매하는 토탈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웨딩샾, 스튜디오, 여행사등이 보증금을 내고 입주해 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싫든 좋든 구매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일례로 토탈 상품 구매시 홀비와 웨딩앨범이 무료라든지^^
혹하기 쉽지만 서비스를 받고 나면 거의 실망 수준이다.
나의 소중한 결혼예식을 획일화된 구성패키지에 어거지로 끼워 맞추려 하지말길 바란다.
웨딩컨설팅을 통해서 예식홀을 예약할 경우 개성과 취향에 맞는 예식장 선정을 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프로모션한 가격을 컨설팅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고객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이득이다.
웨딩 컨설팅 비용이 무료??
모든 상담이 무료이고 진행역시 부담 없는 무료 서비스??
뭐 이러 말도 안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컨설팅이라함은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준비작업이며 제휴업체의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므로 당연히 컨설팅 고객에 대한 적정한 할인 또는 프로모션이 제공해야 함은 당연하다.
또한 이용하는 고객도 정당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무슨 헤괴망측한 무료 서비스란 말인가?
심각하게 고민하여 보자.. 세상엔 공짜란 없다는 진리가 있다.
금전적이든 시간적이든 정신적이든 그 댓가는 분명히 치를지니 선택은 당신 몫이다.
잊지말자~
내 결혼식 만큼은 행복하자..
바쁘다는 이유로 웨딩플래너에게 컨설팅 맡기지 말고 전북웨딩리즈를 찾아서 꼼꼼하게 비교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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